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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정보

2020년 석가탄신일이 5월30일로 연기되었습니다.

by K_Blog 2020.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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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30일 석가탄신일이 코로나 19 재난 사태로 인해, 2020년 5월 30일로 연기되었습니다. 5월 30일은 음력 윤달 4월 8일에 석가탄신일 봉축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2018년부터 부처님 오신 날로 이름이 변경되어서 이제는 부처님 오신 날로 불리고는 있지만, 아직 어르신들은 석가탄신일, 초파일로 많이들 부르는 게 현실입니다.

 

아무튼 2020년 석가탄신일 봉축 법요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서, 한 달 늦춰진 5월 30일로 연기되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기자회견에서 연등회는 5월 23~24일, 법요식은 30일 날 치른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규모와 행사 내용이 조정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전 세계가 비상인 지금 우리나라 불교계 또한 올바른 결정이 맞는 듯합니다. 지금 다른 나라에서는 종교계의 대규모 집회와의 전쟁을 선포한 상태입니다. 우리나라 또한 집회에 강경으로 맞서면 좋겠지만, 우리 정부는 그렇게는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불교계에서 좋은 선행을 보여주어서 무척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올해 연등은 5월에나 볼 수가 있습니다.

4월에는 볼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4월 30일 부처님 오신 날의 공휴일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조계종에 따르면 4월 30일은 그대로 공휴일로 될 것 같습니다.

4월 30일 부처님 오신 날 점등식은 진행이 됩니다.

다만 연등회와 법요식이 5월 30일 날로 연기된 것입니다.

올해의 연등은 5월에 보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근간인 불교계는 이렇게 좋은 결정을 내려주었는데요. 다른 종교들도 좀 이런 건 본받아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좋은 결정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년 석가탄신일 행사는 5월 30일로 연기되었습니다.

- 고냥이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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