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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3박4일7

대만여행/ 용산사와 충열사/ 중정 기념당의 정문은 어디에 있을까요?? 용산사는 대만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대표적 사원으로 불교, 도교, 민간신앙이 조화를 이룬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좌우에 용산사를 호위하는 듯 자리한 두 마리 용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어요. 우리나라는 절이 대부분 산 속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타이베이 시내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었어요. 가이드님 말씀이 타이베이 시내 땅값이 우리나라 강남 땅값과 비슷하거나 더 비싸다던데 이 비싼땅에. . . 용산사는 용산사역 1번 출구 바로 앞 공원 뒤에 있었는데, 우리나라 탑골공원처럼 이 공원에는 노인분들이 많이 있었어요. 용산사 바로 앞에는 화시지애 야시장이 있었는데 한바퀴 둘러봤지만 막 오픈하는 시간에 방문해서 야시장 분위기는 나지 않았어요. 겉으로 보기에 용산사는 그리 커보이지는.. 2017. 11. 29.
대만여행/깨끗하고 조용한 단수이 라인 알로프트 타이페이 베이터우(Aloft Taipei Beitou) 호텔 후기 입니다. 화련에서의 1박 2일 관광을 마치고 타이페이로 돌아와 알로프트 타이페이 베이터우(Aloft Taipei Beitou) 호텔에 짐을 풀었습니다. 여행을 가면 우리가 잠을 자는 호텔이 어떤 곳인지 참 궁금합니다. 떠나기 전 폭풍검색을 했지요. 알로프트 타이페이 베이터우(Aloft Taipei Beitou) 호텔은 4성급 호텔로 2017년 1월에 문을 연 호텔 이더군요. . 오우!! 새호텔, 깔끔하겠군, 완전 좋아좋아. . 패키지 여행이어서 버스가 알아서 데려다 주겠지만 밤에 까르푸 쇼핑을 가볼까 하는 생각이 있어서 위치를 검색해 보니 빨간색 단수이 라인 베이터우역과 치옌역 사이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알로프트 타이페이 호텔은 중산에도 한개가 더 있습니다. 가이드님이 다시 한번 호텔은 금연이며 벌금이 최대 40.. 2017. 11. 29.
대만여행/예류 지질 공원 여왕두의 목이 가늘어 지는 이유는? 예류 지질 공원은 대만 북쪽 해안을 가득 메운 기암괴석이 공원을 이루고 있는데 원래 바닷속에 있던 바위와 암석들이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해면위로 솟아 올라 왔다고 합니다. 이렇게 솟아오른 바위가 오랜 풍화작용으로 깍이면서 각양각색의 독특한 모양을 갖추고 지금까지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계속 자연현상에 의해 깍이고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침일찍 지우펀데 갔다가 40-50분을 버스를 타고 예류에 11시쯤 도착 했습니다. 처음으로 관광지에 왔다는 실감이 났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공원이 정말 엄청 넓었고 어제 화련의 칠성담 해변에서도 태로각 협곡에서도 오늘 지우펀에서도 일찍일찍 다녀서 관광객 구경을 거의 못했었는데 예류의 확트인 지질공원과 바다를 배경으로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2017. 11. 28.
대만여행/ 패키지 3박 4일 선택관광으로 101타워 전망대, 서문정 시티투어,발마사지 했어요. 우리여행은 롯데홈쇼핑과 온누리 투어에서 함께 판매하는 대만3박4일 패키지 입니다. 패키지에는 선택관광이 항상 있지요. 우리 상품의 선택관광은 101타워 전망대, 서문정(시먼딩) 시티투어, 발마사지 였습니다. 가이드님께서 버스에 타고 본인 소개 후 바로 선택관광은 예약을 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점심식사 후 서문정(시먼딩)시티투어 인원을 확인했습니다. 우리 일행 20명 모두는 서문정(시먼딩)시티투어를 한다고 했습니다. 서문정(시먼딩) 시티투어는 1인당 20달러(미국달러)에 버블티 한잔과 삼형제 망고 빙수 2인 1개가 포함이었습니다. 서문정(시먼딩) 거리는 타이페이 시의 가장 번화한 곳 으로 주요버스와 지하철 시먼딩역이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명동의 을지로 입구역에서 명동역으로 가는 .. 2017. 11. 25.
대만여행/국립고궁박물관에 가면 옥배추와 동파육은 꼭 봐야한다 국립고궁 박물관은 대만 최대의 박물관으로 영국의 대영 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함께 세계 4대 박물관으로 손꼽힌다고 대만 가이드님은 말씀하셨어요. 직접가서 둘러 본 우리의 생각에 루브르, 대영,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비해 국립 고궁 박물관의 규모는 매우 작았어요. 하지만 5000여년 역사에 버금가는 값을 절대 매길 수 없는 중국의 보물과 미술품 67만점이 가득 차 있다고 해요. 시즌마다 전시품이 바뀐다고 하니 1년에 4번은 가봐야 다 볼 수 있을 듯 싶네요. . . 박물관은 지하1층 부터 3층까지 있고 지하 1층에는 매표소와 오디오수신기 대여하는 곳, 기념품샵, 휴식공간이 있었고 1층에서 표를 확인받고 3층까지는 전시실이 있었어요. 3층까지의 경사가 낮은 계단에는 빨.. 2017. 11. 24.
대만여행 지우펀에서 55를 찾으시면 누가크래커와 땅콩아이스크림을 한번에 먹을 수 있습니다. 대만의 지우펀은 타이베이에서 버스로 50분이 걸립니다. 자유여행객은 예스진지로 묶어 택시투어나 버스투어를 많이 하곤 하는데요. 지우펀은 개인적으로 중샤오푸싱역 2번 출구 앞에서 시외버스 1062번을 타고 많이들 갑니다. 대만은 자유여행을 갈려고 코스를 짜고 화련, 예류, 스펀, 지우펀, 진과스 가는법에 대해 많이 공부해놨었기 때문에 지우펀에 도착 했을때 버스 정류장 아래쪽에 위치한 세븐일레븐이 어찌나 집 앞 편의점 처럼 익숙 하던지... 여기가 그 편의점 이구나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지우펀 가는 길은 생각보다 버스를 타고 꼬불꼬불 오래 올라 갔습니다. 완전 산골 쪼금한 마을 이더군요. 엄마가 무릎 수술을 한지 몇 년 안되서 계단을 못 올라 가셔서 지우펀 관광은 욕심을 버리고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우.. 2017. 11. 23.
대만여행/스펀에서 나의 간절한 소원을 빨강색 천등에 담아 날렸습니다. 스펀은 타이베이에서 버스로 약50분 정도를 가면 도착하는 곳 이었습니다. 버스에 앉아 창밖을 보던 나는 멀리 날아가는 수백개의 천등을 보고 스펀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차길을 따라 소박한 마을이 즐비해 있는 핑시선 기차의 하이라이트 관광지로 기차길 양옆으로 목조건물에 대부분 천등 파는 가게와 전통 찻집, 음식점 ,오르골 상점이 어우러져 멋스러웠습니다. 예전에 탄광열차로 이용하던 기차가 탄광업이 쇠퇴한 후로 운행을 정지했다가 관광지가 되면서 마을 주민들이 다시 기차를 운행해 달라고 요청하여 지금은 관광열차로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기차가 오는 것은 시간에 따라 볼 수도 있고 못 볼 수도 있다는 가이드님의 말에 꼭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게도 우리가 도착하자마자 기차가 마을로 들어오고 .. 2017.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