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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정보

용산전자상가로 키보드랑 마우스 사러 갔어요

by K_Blog 2018.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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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상가로 키보드랑 마우스 사러 고고!!

 

남편의 키보드와 마우스가 생명을 다해가고 있답니다.

 

직접 사용해보고 손에 딱 맞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고 싶다고 해서 용산전자상가로 출발했습니다.

 

버스타고 신용산역에서 내려 아이파크몰로 들어가 뒷쪽으로 나가니 바로 용산전자상가 였습니다.

 

앞에 펼져진 용산전자상가는 뭐이리 건물들도 많고 건물 이름들도 많은지...

 

어느 건물로 가야 할지 난감합니다.

 

일단 과거의 기억을 되살려 맨 뒤쪽에 전자상가라고 씌여진 제일 멀쩡한 건물로 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이 곳은 조립식 컴퓨터를 파는 곳이 대부분이고 컴퓨터 주변기기는 딸랑 2곳만 판매를 하고 있었으며 물건도 많이 없더군요.

 

잘못 왔구나 싶어 밖으로 나와 검색을 합니다.

 

그리고 남편과 저는 선인상가 21동을 찾아 갑니다.

 

선인상가는 신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나오자마자 첫번째 건물 입니다.

 

가는길에 있는 건물들에도 혹시나 해서 들어가 봤는데 인터넷 쇼핑몰 때문인지 빈 매장이 참 많았습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많았던것 같았는데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도 없고 참 한산하더군요.

 

가는길에 이삭토스트에서 토스트 하나씩 들고 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왔던길을 되돌아 갑니다.

 

선인상가 21동 출입문이 2개이던데 아무곳으로나 들어 가도 됩니다.

 

1층, 2층을 둘러보니 소규모 사무실이 많이 입점해 있었고 물건을 팔기보다는 택배작업을 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몇몇 컴퓨터 주변기기 파는 곳이 있었고 컴퓨터 조립하는 매장이 있었습니다.

 

 

 

 

2층 안쪽으로 쭉 들어가니 드디어 키보드와 마우스가 펼쳐져 있는 매장이 나오더군요.

 

2층 150 - 153호 까지 인가? 매장이 꽤 크더라고요.

 

나이 좀 있으신 남사장님과 여사장님 두 분이 계셨습니다.

 

제가 돌아다닌 건물 통털어 이 매장에 사람이 제일 많았습니다.

 

 

 

 

 

 

 

 

 

 

EK820 키보드 입니다.

 

블루투스 기능되고 자판 소리는 나지않는 키보드 입니다.

 

89,000원인데 현금가 3%할인해서 85,000원에 구입했습니다.

 

현금 없어서 그 자리에서 계좌이체 했습니다.

 

여사장님 바로 스마트폰으로 이체 확인 하시더라고요^^

 

 

딱 마음에 드는 마우스는 전시품만 있어서 두번째로 마음에드는 마우스로 구입했습니다.

 

22,000원 인데 역시 현금가 3% 할인해서 21,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상품평 좋은걸로 주문 하면 될것을 굳이 용산까지 갔는데 인터넷최저가 보다 쪼금이라도 싸게 사서 좋았습니다.

 

물론 차비 포함하면 가격은 비슷한데 키보드랑 마우스는 사용하는 사용감이나 느낌이 좋아야 한다는 남편이 맘에드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득템해서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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