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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정보

봄을 알리는 입춘, 봄꽃이 피어나는 순서를 알려드립니다.

by K_Blog 202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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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4일 오늘은 입춘 입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라고는 하지만 오늘부터 꽃샘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꽃샘 추위는 곧 물러갈 테니까 봄의 기운을 느껴보시라고 봄꽃사진을 좀 올려드리겠습니다. 봄꽃이 피어나는 순서도 알려드리니까요. 꽃사진 보시면서 잠시나마 봄의 기운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작년부터 보이기 시작한 설강화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설강화는 식물원에서 가장 먼저 볼수 있는 봄꽃중에 하나입니다. 설강화는 스노우드롭이라고도 불리우고 설강화의 꽃말은 희망입니다. 희망의 등불처럼 생겨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하얀 종이 달린것처럼 예쁜 모습과 희망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봄꽃에 가장 먼저 피는 꽃입니다.

 

꽃사진을 좀더 크게 보고자 하신다면 이미지 두개가 있는 부분은 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

사람들이 봄을 이야기할때 가장 먼저 피는 꽃이 복수초라고도 많이 알고 있는데요. 복수초는 너에게 복수를 하겠어! 가 아닌 복과 장수를 의미하는 꽃입니다. 노란색의 복수초가 피어나는 순간부터 봄이 시작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 노란색 꽃이름이 복수초 입니다.

나무 중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풍년화 입니다.

이름에서도 느끼셨듯이 풍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납매 입니다.

많이들 모르시는데요.

겨울에 꽃을 피우는 납매 입니다.

봄꽃축제의 시작은 개나리 축제와 산수유 축제가 가장 먼저 시작합니다. 시작시기를 보면 개나리 봄꽃축제가 조금은 일찍 시작을 하지만 산수유 축제도 비슷하게 시작을 합니다. 우리나라에 대표적인 산수유 축제는 이천 산수유 축제가 있습니다. 4월 초쯤에 시작하는데요.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꼭 한번 다녀오시면 좋은 곳입니다. 이천에 또다른 볼거리들도 참 많습니다. 

 

노란색의 산수유 꽃입니다. 겨울에 열매가 떨어져야 피어나는 꽃입니다. 노란건 산수유꽃도 있고 개나리 꽃도 있습니다. 모든 노란 꽃이 개나리는 아닙니다.

수양버들이라고도 하고, 갯버들이라고도 하는데요. 수양버들과 갯버들은 보기에는 조금 징그럽게 생기기도 했지만, 날리는 꽃눈가루도 우리에게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냇가에서 자주 볼수 있는 갯버들 입니다. 봄이 되면 싹을 피워내는 꽃중에 하나입니다.

봄에 피어나는 나무중에 가장 먼저를 꼽는다면 돌단풍이 가장 먼저일 겁니다. 진짜 나무는 아니고, 돌 사이에서 피어난다 하여 돌단풍이라고 불리웁니다. 봄이 시작되면 아래만 내려보고 걸어다닙니다. 혹시라도 모를 돌단풍이 피어났는가 해서요. 꽃이라기 보다는 나무에 가깝습니다.

혹시 지금 시기에 개나리 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얼마전에 가까운 산에 갔다가 개나리를 보았습니다. 올해 겨울은 정말 하나도 춥지 않았기 때문에 따뜻한 햇살이 있는곳에 개나리는 이미 피었습니다. 서울 응봉산에 노랗게 개나리가 피어나면 개나리 축제를 합니다. 축제 당일날은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으니까, 축제날을 피해서 다녀오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아마 지금 남해에서는 매화가 피었을 겁니다. 봄을 알리는 홍매화가 곱게도 피었을 겁니다. 우리나라가 좁은것 같기도 한데, 지역마다 날씨가 다른걸 보면 그리 작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매화를 볼려면 3월 말이나 4월은 되어야 하는데요. 남해에 핀걸 보면요.

 

잠시나마 봄꽃사진들 보시면서 힐링이 되셨기를요. 연일 쏟아지는 코로나 사태에 잠시나마 눈으로도 즐거움이 느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고냥이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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