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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순천여행/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민속마을, 드라마촬영장 1박2일 여행후기

by K_Blog 2017.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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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행/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민속마을, 드라마촬영장 1박2일 여행후기

 

 

순천은 꼭 가보고 싶은 곳 중의 하나지만 멀어서 쉽게 가지 못하던 곳입니다.

 

이번달에 차를 바꾸면서 차 길 들이려면 고속도로 한번 달려야 한다는 남편 말에 순천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순천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면 순천만 습지, 순천만 국가정원, 낙안읍성 민속마을, 드라마촬영장이 제일 먼저 뜹니다.

 

순천은 관광지 답게 순천만 습지, 순천만 국가정원, 낙안읍성 민속마을, 드라마촬영장, 자연휴양림, 뿌리깊은나무 박물관

 

총 6곳을 묶어서 30% 저렴하게 1박2일 사용 가능한 통합 입장권을 팔더군요.

 

우리는 이 곳 중 4곳을 갈 계획이어서 통합입장권을 샀지만 1박2일의 짧은 일정으로 모두 가는것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순천만 습지는 다음에 다시 가을에 오는 것을 기약하고 포기했습니다.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 국가정원은 당일 입장권을 같이 묶어서 8,000원에 팔던데 왜 이렇게 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두 곳이 대표 관광지이니 무조건 두 곳을 꼭 가라는 순천시장님의 깊은 뜻이 있나 봅니다.

 

 

 

 

 

 

 

낙안읍성으로 들어가는 문이 여러 곳에 있었고 들어가면 바로 담장 위로 성을 둘러싼 성곽길이 있었습니다.

 

성곽길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마을 전체가 한 폭의 그림처럼 한 눈에 들어왔고 정겨웠습니다.

 

성곽길에서 내려와 마을 안을 찬찬히 둘러 봅니다.

 

마을 안에 민박집도 있고 다양한 체험관도 있었습니다.

 

 

 

드라마 세트장 입니다.

 

우리나라의 60~80년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순양극장,  고고장, 추억의 음악실, 청춘사진관, 명륜제과등 옛 상점들,  허삼관등 수많은 영화 촬영을 한 서울의 달동네와 청계천모습

 

볼거리가 다양 했습니다.

 

젋은이들은 교복을 많이 빌려 입고 추억의 사진을 찍느라 즐거워 보였습니다.

 

위 사진은 봉천동의 달동네인데요 언덕이 너무 가팔라 힘들더라고요.

 

한집 한집 내부도 잘 꾸며놓았을 줄 알았는데 내부는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외부 배경용 세트장 이었습니다.

 

 

.

 

 

 

순천만 국가 정원

 

초입에 있는 태국 정원 입니다.

 

 

마지막으로 본 네덜란드 정원 입니다.

 

이태리 정원과 중국 정원을 제외한 다른 곳은 그닥. . .

 

 

메타세콰이어길 끝에 있는 조형물에서 한 컷. .

 

 

 

 

 

동문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국가정원이 나오고 서문쪽으로 들어가면 꿈의 다리 건너편 빛광장이 나옵니다.

 

국가 정원은 각 나라의 정원을 꾸며 놓았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볼거리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열차 타지 말고 산책삼아 걸으면 건강에 좋습니다.

 

국가정원을 지나면 왕릉같이 생긴 언덕이 있는데 길을 운치있게 만들어 놔서 한바퀴 돌고 꿈의 다리도 건너갔다 오고 꽤 넓었습니다.

 

꿈의 다리는 세계 16개국 14만명의 어린이가 자신의 꿈을 담아 그린 그림을 전시한 다리인데요

 

알록달록 어린이들의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어 젊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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