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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행주산성 원조 국수, 우리가족 10년 단골 입니다.

by K_Blog 2017.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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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단골 행주산성 원조 국수집>

 

우리 가족 10년 단골 행주산성 원조 국수집은 집에서 강변북로 타고 아무리 막혀도 30분 이면 도착하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국수값보다 기름값이 더 나올지도 모를 만큼 저렴한 가격에 많은 양은 우리 가족의 주말 아침 단골 메뉴 입니다.

 

우리 가족이 가던 초창기에는 별관이 없었는데 어느날 별관이 생기고 별관 위쪽으로 넓은 주차장이 생기고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만큼 맛있다는 증거겠죠.

 

아침에 가면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아침 드시러 참 많이 오십니다.

 

주말아침에는 10시 30분전에 가면 많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고 11시이후에 간다면 별관이 11시에 문을 오픈하니 별관을 이용하면 역시 많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10년 단골 행주산성 원조 국수집은 우리 가족이 처음 갔을때는 잔치국수가 3,500원 이었는데 10년 전보다 가격도 많이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계속 엄청 많은 양을 유지했었는데 얼마전부터 양이 조금 줄었더군요.

 

하지만 대식가들 걱정은 마십시요.

 

무료로 리필이 가능하고 리필의 국수 양이 국수 한 그릇을 더주는 것과 같더라고요.

 

또한 월요일은 정기휴무 입니다.

 

저희는 월요일날 휴무인지 모르고 룰루랄라 국수 먹으러 갔었는데 문을 닫아서 어쩔 수 없이 바로 옆 국수집에서 잔치국수를 먹었답니다.

 

그런데 바로 옆집 이어도 국수의 모든것이 다르더군요.

 

저희는 월요일엔 절대로 행주산성에 국수 먹으러는 안간답니다.

 

 

뽀얗고 진한 멸치 육수가 정말 감칠맛 나고 시원합니다.

 

같이 주는 김치도 국수 맛에 한 몫 하고요.

 

김치도 무한리필 입니다.

 

 

상추를 듬뿍올린 비빔국수는 테이블에 있는 초장을 취향껏 넣어 비벼 드시면 됩니다.

 

저희 가족은 꼭 비빔국수 한그릇 시켜서 나눠 먹는 답니다.

 

 

다대기가 테이블 마다 올려져 있습니다.

 

남편이 넣어 먹는 걸 좋아하고 저는 빨간 국물 보다는 흰국물을 좋아해서 넣어서 먹어 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우리의 단골집 답게 사람들로 붑빕니다.

 

 

 

오픈 주방으로 열심히 국수 삶아 우리 식탁까지 나오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날이 추워지니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고 이번 주말에도 행주 산성으로 국수를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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