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주 일요일 오전 신촌의 모습은 한산 합니다.
며칠 춥더니 오늘은 포근하네요.
결혼 후 15년 동안 쭉 신촌을 중심에 두고 살았습니다.
가장 크게 변한 것은 주말에 모든 자동차를 통제한 지 오래 되었다는 점.
주말에 가끔 신촌에 가는 저는 아직도 꼭 인도로 걸어야 한다고 착각을 하죠.
12월 첫째주 일요일 오전 신촌의 모습은 벌써 성탄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밤에 오면 저 등이 환하게 밝혀져 있겠죠.
오늘은 야경을 못 보지만 다음에 다시 밤에 와 봐야 겠습니다.
또 한가지 12월 첫째주 일요일 오전 신촌의 모습은 벌써 구세군이 나와 있네요.
한해가 가고 새해가 오고 있다는 것이 실감납니다.
또 한살 먹는구나 싶기도 하고요. .
오늘 신촌에 나온 이유는 아들에게 있습니다.
저를 따라 12월 첫째주 일요일 오전 신촌의 모습 구경해 보세요.
예전 같으면 버스라도 길을 채웠줬을텐데 텅빈 거리가 시원합니다.
몇 시간만 있으면 사람들로 꽉 차겠지만요.
구세군 입니다.
혼자 나와 있어서 그런지 외로워 보입니다.
따뜻한 나라에서 여행온 여행객인가 봅니다.
포근한 날씨임에도 춥고 힘들어 보이네요.
여행 잘 하고 가시길. .
현대 백화점 앞 크리스마스 트리 입니다.
화장품 가게가 이렇게 많았었나 싶네요.
오늘 신촌에 나온 이유는 중2아들 키크는 보약 지으러 나왔습니다.
꼬맹이때 부터 가던 한의원
요기 보약만 먹으면 키도 크고 아프지도 않고 약이 잘 받아서 단골입니다.
그런데 아들이 나이를 먹을 수록 보약값이 나이만큼 오르네요.
올 겨울 지나서 사줄려고 버텼는데 엉덩이 부분이 헤져서 결국은
보약 짓고 그랜드마트 지하로 교복사러 gogo!!
항상 세일을 하는데요
쌀국수 S:6500원 / M:7500원 입니다.
앞으로도 쭉 이가격 유지해 주세요. .
양지.차돌 쌀국수 입니다.
해산물 쌀국수 입니다.
저는 해산물을 좋아하거든요.
신촌에 나오면 꼭 가는 베트남 쌀국수 집 입니다.
쌀국수는 내사랑!!
다행이 아들은 절 닮아서 좋아하는데 남편은 soso!!
미안하지만 오늘 한끼는 양보해줘..
옆에 있는 스타벅스 연세점
항상 사람들로 꽉 차 있답니다.
대식가 우리 가족 토피넛라떼 벤티 사이즈 한잔씩 마시면서 오늘의 신촌 나들이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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