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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마포농수산물시장 남도수산 대방어회

by K_Blog 2018.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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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농수산물시장 남도수산 대방어회 >

 

우리 가족은 바닷가 출신 남편이 회에 대해 좀 알아서 그때그때 제철에 맞게 여러 종류의 회를 먹습니다.

 

광어회와 우럭회만 있는 줄 았았던 저도 이제는 회의 종류가 많다는 것을 알았고요..

 

그런데 울남편이 고르는 회는 광어회와 우럭회보다 항상 비싸다는게 단점이지요.

 

겨울이 되면 남편은 대방어회를 먹어야 한답니다.

 

올해도 3주에 1번씩은 대방어회를 먹고 있답니다.

 

예전에는 집앞에 친절하고 저렴한 횟집이 있어서 단골로 이용을 했었는데  재개발로 횟집이 이전을 해서  2년째 마포농수산물시장 회센타의 남도수산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노량진시장보다 횟집의 수가 적고 가격도 약간은 비싸다지만 여러번의 발품으로 이제는 마포농수산물시장 내에 있는 남도수산을 단골집으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가격 실랑이 없이 알아서 단골 대접해주시는 남도수산 사장님덕분에 항상 최고의 회를 저렴하게 먹고 있습니다.

 

남도수산 사장님 처음에 인상은 별로였는데 보면 볼수록 정이 갑니다.

 

 

 

 

 

남편이 없다면 여러 종류의 횟감이 있어서 항상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을 하겠지만 항상 남편이 답을 정해줍니다.

 

 

대방어가 좀 작긴 하지만 여사장님 두분이 열심히 잡고 계십니다.

 

 

여사장님 따님 입니다.

 

중학교때부터 엄마를 도와 주말에 알바를 했다는데 정말 칼솜씨가 장난이 아니십니다.

 

지금은 주말에만 아프신 엄마를 대신해 도와 드린답니다.

 

회 써는 칼솜씨에 한번 예쁘장한 얼굴에 두번 놀랐습니다.

 

 

대방어회 입니다.

 

살이 도톰하고 빛깔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대방어회 7만원 입니다.

 

올해는 갈때마다 사장님께서 양을 더 주시는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우리가족 4명이 먹기에 충분한양 이었습니다.

 

 

엄마가 보내주신 진짜 참기름에 찍어 김에 방어회 한점 올려서 먹으면 너무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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