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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예능, 방송

황금빛 내인생 26회 줄거리/ 지금까지 최도경의 행동은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변명이었습니다.

by K_Blog 2017.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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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러 공원에 나온 서지안(신혜선)이 자신을 찾아 연남동을 찾아 다니기 시작한 아버지를 만나면서 끝이 났죠.

 

둘 다 깜짝 놀라기는 하지만  둘의 표정이 서로 다릅니다.

 

 

서지안(신혜선)은 놀람은 잠시 아버지를 만난 기쁨과 미안함, 슬픔으로 잠시지만 약간 눈시울이 촉촉해 집니다.

 

 

몇 회 만에 서태수 웃는 모습을 보는건지. .

 

저도 부모의 입장에서 덩달아 기분이 짠 하네요.

 

 

하지만 서지안(신혜선)은 뒷걸음 치며 도망가려 하고

 

이 때 놀란 아버지가 부릅니다.

 

아버지가 부르는 소리도 무시하고 도망갈 줄 았았는데 멈춰서서 다시 아버지를 돌아 보네요.

 

 

"죽었는지 살았는지 연락이라도 한번 해주지."

 

"죄송해요."

 

아버지는 서지안(신혜선)의 잘못이 아니라고 너의 마음을 내가 다 안다고 딸의 마음을 읽어 주며 위로하고 집으로 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서지안(신혜선)은 가족이면 무조건 같이 살아야 하냐고 엄마, 아빠 얼굴 보고 살 수 없다고 당분간 찾지 말라고 말하고 가버립니다.

 

서태수는 차마 딸을 쫓아 가지도 잡지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 옵니다.

 

그리고 가지런히 옷을 정리하고 깊은 잠에 빠져 버립니다.

 

현실도피를 잠 속으로 해버리네요.

 

서지안(신혜선)도 아버지를 만나고 마음이 편치는 않나 봅니다.

 

더 착잡해진 표정으로 여전히 톱질만 합니다.

 

 

강남구와 선우희의 과거 러브스토리가 소개 되네요. .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서 연인이 되었었는지 궁금했었는데. .

 

고아 강남구는 고등학교 졸업 후 여대 앞에서 호떡장사를 시작합니다.

 

다들 맛 없다는 호떡을 며칠 먹어 본 선우희가 비법을 알려주고 맛있어진 호떡. .

 

강남구는 선우희에게 맛 있어진 호떡을 맛 보여주고 자신에게 밝고 환하게 웃어준 사람은 처음이라며 이때부터 유일한 사랑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선우희는 과거를 모두 잊어 버리고 남구씨와의 과거는 예쁘게 추억으로만 남기고 싶다고 말하고,

 

강남구는 선우희의 행복을 빌며 하루하루 아무 재미도 희망도 없이 빵만 만들며 버티고 살았다고 선우희에 대한 마음을 표현합니다.

 

"다시는 찾지 말아 줘요."

 

오늘은 다들 찾지 말라는 말만하고 뒤돌아 가버리네요.

 

 

둘의 첫 데이트(?)

 

서지수(서은수)는 자신이 치위생사 시절 적성에 안맞아 치과에서 데스크 알바만 했었는데 그 날만 원장님의 부탁으로 환자를 보다가

 

실수를 한 것 이라고 말합니다.

 

대책없고 한심한 서지수라고 생각했던 오해가 풀립니다.

 

이 커플에게도 희망의 씨앗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서지안(신혜선)이 서류전형 통과 후 면접을 안간다는 것을 알게 된 최도경(박시후)은 서지안을 찾아 갑니다.

 

자신의 출세욕심에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살았고 결국에는 돈 많은 가짜 부모를 택하게 만들었다고

 

자신은 이제 대기업에 취업할 마음이 없다고 하네요. 

 

또 한번 제발 자기에게 신경쓰지 말라고 말합니다.

 

 

오늘도 노명희(나영희)와 서지수(서은수는) 한바탕 합니다.

 

노명희는 서지수의 시장표 옷과 가방을 모조리 버리고 명품옷과 가방 주얼리로 방을 채워 놓았습니다.

 

이를 본 서지수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

 

재활용쓰레기 차를 쫓아가 버린 옷을 되가져오고 말합니다.

 

"제 스타일 아니거든요,

 

남에 방에 들어와서 남에 물건을 마음대로 버리는 것이 교양과 상식이 있는 행동인가요??

 

딸 잃어 버리고 그 동안 못해준 거 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이해하고 받아 달라는 노명희. .

 

끝까지 서지수는 지지 않습니다.

 

본인에겐 그저 아저씨 아줌마일 뿐이라고. . .

 

화가난 노명희는 집에 적응하는 노력 안할거면 이 집에서 나가라고 하고 서지수는 방 얻어 주면 나가겠다고 합니다.

 

한 마디도 안지고 대드는 것을 보니 노명희 딸이 서지수가 맞네요.

 

그 엄마에 그 딸ㅋㅋ

 

 

감정에 대한 책임은 두려우면서 마음은 쓰이나 보죠??

 

먼저 비겁한 말 줄줄히 해가며 도망친 사람은 당신이야.

 

재벌 3세가 잠깐 흔들린 감정 때문에 자신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단호히 말합니다.

 

지안 아버지께 지안이가 여기 있다고 말한 사람이 최도경(박시후)이라는 것을 안 지안이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운운하며 하고 싶은 변명 다 할 때까지 올꺼니까 지금까지 만나 준거다

 

다시는 안보고 싶으니까 절대 오지 말라고 소리치며 가버립니다.

 

그 동안 서지안(신혜선)이 최도경(박시후)을 만나 준 이유가 따로 있었네요.

 

둘의 사이가 점점 멀어 지는 것 같은데 최도경(박시후)이 어떻게 서지안의 마음을 다시 돌려 놓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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