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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보스턴 자유여행/메가버스 타고 보스턴에 가서 덕투어하고, 하버드대학교 가서 발만지고

by K_Blog 2017.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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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 7일의 뉴욕여행을 마치고 2박 3일의 보스턴 여행이 시작 되었습니다.

 

펜스테이션 역 맞은 편 메가버스 타는 곳에 가니 미국 여러 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길이 길게 여러 줄이 있더군요.

 

메가버스타는 곳은 정류장이 따로 있지 않고 길가에서 버스가 오면 바로바로 타고 출발합니다.

 

메가버스는 일찍 예매하면 1달러에도 표를 예매할 수 있다고 하여 당일 창구 열리는 날 일찌감치 예매를 했고

 

나름 저렴하게 예매를 했습니다.

 

혼자하는 여행이면 서둘러 충분히 1달러에 예매 할 수 있답니다.

 

우린 총 일행이 4명이었는데 같이 예매를 하니 1달러에는 안되더라고요.

 

11시 30분 버스였는데 보스턴 숙소에 도착하니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뉴욕에서 보스턴 이동하는데만 하루가 걸립니다. 미국 참 넓어요.

 

뉴욕은 그렇게 갑자기 춥더니 보스턴은 여름날씨 같았습니다.

 

한인텔에서 검색한 한인민박에 숙소를 잡았고 보스턴 중심지에서 떨어진 곳이라 지하철역까지 민박집 주인이 픽업을 나와 주셔서

 

편히 도착했습니다.

 

다음날 보스턴 중심지 여행을 하기 위해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덕투어가 시작되는 프루덴셜 빌딩에 도착했습니다.

 

덕투어 타는 곳도 따로 정류장이 있지는 않고 길가에서 기다리다가 차가 오면 타면 됐습니다.

 

투어하는 내내 이어폰을 끼고 오디오 설명을 들을 수 있지만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습니다.

 

그래도 기사님의 자세한 설명이 계속 됩니다. 하지만 영어라는 슬픈 현실.

 

덕투어를 하면서 보스턴을 둘러보는데요 보스턴이 그리 크지 않더라고요.

 

 

 

아들과 제가 탄 연두색 차 입니다.

 

여러가지 색상의 차가 있는데 길에서 마주치면 어찌나 반갑던지!!

 

미리 덕투어로 보스턴 한바퀴 돌아보고  가고 싶은 곳 정해서 자세히 관광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덕투어 마치고 버스를 타고 하버드 대학교에 갔습니다.

 

우리나라 대학교 앞처럼 하버드 대학교도 정문 앞 거리가 활기찼습니다.

 

역시 세계의 명소답게 기념품 파는 곳도 참 크더라고요.

 

우리는 제일 먼저 하버드 동상을 찾아 발을 만졌습니다.

 

우리 엄마들 모두 소중한 자식 하버드 대학교 보내고 싶잖아요??ㅋㅋ

 

하버드 대학교 내부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는데 특이한 것은

 

정문이 어딘지 찾아야 될 정도로 문은 참 많았습니다.

 

이렇게 하버드 대학교 둘러보고 지하철타고 퀸시마켓에 갔습니다.

 

 

 

 

 

퀸시마켓에서 저녁으로 랍스타롤 먹고 크록스 가서 샌들 사고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보스턴 숙소 앞 입니다.

 

한인민박이 있는 곳은 주택가로 조용했고 한국에서 유학 온 한국사람도 많이 사는 곳이었습니다.

 

민박집 주인도 아이들 어렸을때 남편따라 왔다가 아이들이 이 곳에서 살고 싶다고 하여 아예 눌러 앉았다고 합니다.

 

남편은 물론 한국에서 학비 벌고요. .

 

잠시 우리 아들도 이곳에서 공부시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보스턴은 같은 미국이어도 뉴욕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

 

뉴욕은 바둑판 안 건물들 사이의  곧은 길을 걷는 느낌이라면 보스턴은 확 트인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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