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정수기 필터 셀프 교체시 주의사항

쿠쿠 정수기 필터 셀프 교체 시 주의사항

쿠쿠 정수기 렌탈기간이 끝나면 2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는 그래도 월정액을 내고 정기 점검을 하면서 필터를 교환하거나, 그게 아니면 셀프로 직접 필터를 교체해야 합니다.

정수기를 뜯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기계를 뜯어보면 실제적으로 관리해야 할 부분은 필터 부분만 주의 깊게 관리를 해주면 됩니다.

저도 이번에 쿠쿠 정수기 필터를 셀프로 교체했는데요. 정말이지 이거는 어딜 찾아봐도 자세히 알려주는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정말 중요한 건 다른 건데요.

이거 안 하시면 정말 위험합니다. 아래에서 꼭 확인하시고, 저처럼 시행착오 겪지 말고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1. 쿠쿠 정수기 필터 교체 주기

1번 3개월 2번 6개월 3번과 4번은 12개월입니다.

쿠쿠 정수기 필터 교체 주기는 1년에 4번 교체를 해야 합니다. 3개월에 한 번씩 갈아줘야 하는 필터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년에 4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나는 6개월에 한 번, 2개는 1년에 한 번이지만, 3개월에 한 번씩 바꿔야 하기에 1년에 4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장 첫 번째 거가 3개월마다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2. 쿠쿠 정수기 필터 구매

왼쪽이 정품입니다.

물론 정품을 구매하셔서 교환하는 게 가장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사악합니다. 필터 하나에 5만 원 가까이하니까, 4개면 20만 원이 넘습니다. 그렇다면 1년에 유지비만 몇 십만 원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호환필터를 구매했습니다. 자신의 기종을 살펴보신 후 호환이 되는 걸 구매하시면 됩니다. 4개에 5만 원 가까이하니까, 일 년 유지비가 무척이나 저렴합니다.

하지만, 호환의 경우에는 제조년월일이 없습니다. 그때그때 제조한다고는 하지만, 이런 부분은 감안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렴하게 사용하시려면 어쩌면 감당해야 할 부분인 것도 같습니다.

 

 

 

 

 

 

 

 

 

3. 쿠쿠 정수기 필터 교체방법

 

우선 자신의 정수기 옆면에 뚜껑을 열면 이렇게 필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하셔야 할 부분이 오른쪽 위 사진처럼 물을 먼저 잠가야 합니다. 그런 다음 정수기에 남아 있는 물부터 빼야 합니다. 물을 잠그지 않거나, 통 안에 남아있는 물을 안 빼면 어떻게 될까요?

물난리가 납니다. 그러니까 가장 먼저 호수 밸브를 잠그시고, 남아있는 물부터 먼저 통속에 빼야 합니다.

 

두 번째로 해야 할게 바로 도구를 이용하여 기존 필터를 하나씩 빼야 합니다. 저는 호환필터를 구매했더니 이렇게 도구를 줘서 이 도구로 뺐는데요. 만약 도구가 없다면 일자 드라이버로 살살 빼시면 됩니다. 이때 물을 모두 먼저 빼지 않았다면 물이 콸콸콸 나옵니다. 그러니까 먼저 물부터 빼세요.

 

필터 교체 시 주의사항!

이거부터 먼저 하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필터를 바꿔 끼기만 하는 게 아니라요. 사실 정품은 잘 모르겠어요. 이걸 물 빼기, 후레싱이라고 하는데요. 이것부터 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어딜 찾아봐도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놓은 게 없습니다.

1. 일단 기존 필터는 다 먼저 빼주세요.
2. 바꿔낄 필터 하나씩 해줘야 합니다.
3. 저기 파란색 호수 보이시지요. 저기 호수가 바로 정수기에서 물이 나오는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저기 물 나오는 호수를 따라서 필터 1, 2, 3, 4로 물이 정수되는 겁니다.
4. 일단 저기 파란 호수에 바꿔낄 필터를 왼쪽에 끼워주고요. 오른쪽엔 ㄱ자처럼 생긴 부속품에 기다란 호수를 연결하여, 필터 속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업체에서는 코코넛 분진이라고 하는데요. 아무튼 그 분진을 흐르는 물에 모두 흘려보내주어야 합니다.
아마 까만 물이 나오면 깜짝 놀랄 수도 있는데요. 저도 사실 놀랐습니다. 그러니까 저 까만 물이 하얀 물로 바뀔 때까지 물을 흘려서 깨끗하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이건 무조건 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까만 분진을 마실지도 모릅니다.

중요하니까 다시 한번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끼우시고,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후레싱(물 빼기)을 해주어야 합니다. 4개를 다 끼우고 하면, 당연히 분진이 다 빠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하나씩 하나씩 모두 물을 빼주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하나씩 모두 물 빼기를 해줘야 합니다.

 

 

물 빼기가 모두 끝났으면 번호 순서대로만 끼워주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 아까 막아두었던 호수 밸브를 열고, 2시간 후에 정수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처음에 저도 그냥 4개 뺏다가 끼웠는데, 분명 설명서에 물 빼기가 있었는데??? 그랬는데요. 아무튼 후레싱은 꼭 해줘야 합니다.

 

 

4개 한꺼번에 끼우지 마세요.

한꺼번에 4개를 교체한다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물론 이건 호환필터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아마 정품 필터에서도 이 부분은 꼭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 관리사님이 오셨을 때는 잘 지켜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이번에 직접 해보니까 꼭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쿠쿠 정수기 필터 셀프로 교체하실 때에는 후레싱(물 빼기) 하나씩 하시는 거 절대 잊으시면 안 됩니다.

 

- 냥이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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